배불배불배불이

매일 전쟁같은 일상에 치이고 살다보니 훌쩍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다들 그런 시기가 주기적으로 찾아오지 않나요? 저도 회사 권태기에...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고 재미가 없어서 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잠깐 바람이라도 좀 쐐고 오자 싶어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해외여행은 못가더라도 가까운 근교로 1박2일 짧게나마 다녀오자 싶었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강원도 쪽은 저번에 가서 접어두고 간만에 강화도 쪽으로 가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안그래도 더워지기전에 안가봤던 보문사도 가보고 석모도도 가보고싶었었는데 이때다 싶었죠~ 일단 날짜를 정한 뒤 가장 먼저 알아봐야할 석모도펜션을 알아보았어요~ 커플이랑, 가족이랑 가도 좋겠지만 간만에 친구들이랑 시간맞춰서 다같이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넓은 ..

일상 2021. 6. 2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