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되고 친구랑 놀러갈 곳을
고민한다가 낮에도 볼거리가 많고
밤에도 볼거리가 많은 여수로 결정을
하고 다녀왔었는데요. 그 중에 너무
기억에 남는 여수맛집이 있어서 소개
해드리고자해요. 바로 낭만포차100도
라는 곳이었는데요. 여수맛집답게
입구는 이렇게 누가봐도 화려하고
사람들도 많았어요!
위치는 오동도펜션 1층에 위치해 있었고
뒤쪽에 2호점도 있더라고요. 평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그만큼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이더라구요
주차는 앞에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일단 사람들이 많이 오기 위함이라면
주차같은 것도 당연히 편하게 되있어야하는데
이곳은 주차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들어가서 보니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시국에 맞게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쪽 벽면에는 메뉴판이 크게
한누에 잘 볼 수 있게 비치 되어 있어요~
다른곳은 메뉴판에 수많은 메뉴들이라던지
알아보기 어렵게 복잡하게 구성이 되어있는
곳들도 있는 반면에 이 곳은 딱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와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테이블 옆에도 이렇게 간편하게 메뉴를
볼 수 있게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자세히
봤는데 sns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친구랑
너도 나도 할거 없이 바로 참여 했어요 ㅎ
그렇게 음료수도 서비스로 바로 받아서
시원하게 들이키니 아주 깨운한 느낌이
ㅎㅎ 너무 좋았어요
여수맛집으로 소문이 난 이유 중 여긴
제일 주력메뉴가 해물삼합 이었는데요
당연히 맛집에 온 만큼 제일 주력메뉴를
안시킬 수가 없지요 ㅎ. 그래서 해물삼합을
시키고 하나만 시키자니 섭섭해서 딱새우까지
서브로 같이 시켰어요.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배가 너무 고픈 상태였기에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렸죠 ㅎ
들어올 때부터 느겼는데 주문을 할때도
이모님이 기분좋게 맞이해주시고 주문까지
재치있게 받아주셔서 재밌는 곳이라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랑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ㅎ. 예전에 갔던 식당에서는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너무 다운되있으시고 표정도
좀 우울한 표정으로 주문 받길래 저도
덩달아 좀 그랬는데 이곳은 기분이 역시
분위기가 좋아서도 그렇고 이모님때문에
그런지 덩달아 기분도 업되고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한쪽 벽면에는 분위기가 좋은건가 그냥
너가 좋은건가 라는 재미있는 문구도
있었는데 커플들이 와도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게 먹고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면에서도 사장님의 센스가
도도이기 마련이더라구요. 저였으면
생각도 못한 문구들이었을텐데 말이에요 ㅎ
그리고 이렇게 한쪽에는 손님들이
장난스럽게 낙서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어떤분이 이모님을 그려놓은
건지 알게모르게 조금 닮았더라구요
저랑 친구도 빠질 수 없어서 저희만의
흔적을 살짝 남기고 왔죠 ㅎ 이렇게
손님들이 자유롭게 낙서를 하는 곳이
있는만큼 다시한번 사장님의 센스를
볼 수 있었고 한 잔 하면서 속마음을
살짝 적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겠더라구요~ ㅎ
이곳에 와서 어떤걸 시켜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인기메뉴가 표시 되어
있더라구요~ 1위는 돌문어삼합
2위는 딱새우 3위는 서대회
4위는 낙지탕탕이 였어요~! 저희가 시킨건
역시 1위와 2위 ㅎㅎ
사장님께 여쭤보고 메뉴를 시킨건 아니지만
시키고 나서 가게를 둘러보다가
인기메뉴를 보니 딱 맞아떨어지게 저희가
시킨 메뉴가 상위권에 있어서 괜히
미소가 지어졌죠 ㅎㅎ
그러면서 친구들이랑도 인기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했죠~ 이 글을 보시고
방문하신다면 참고해보세요 돌문어삼합은
진짜 엄청나게 추천입니다~ 메뉴 고민
해결이에요 ㅎ
그렇게 돌문어삼합이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비쥬얼만 보고도 와
진짜 장난 아니다~ 이랬어요
문어 다리 두께를 보고 정말 미쳤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ㅎ
그렇게 나오자마자 바로 인증샷
요리 가운데는 낭만포차100도 깃발이
꽂혀있었는데 역시 사장님의 센스가
장난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제가 그동안 먹어봤던 돌문어삼합과는
차원이 달랐던게 이전것들은 야채만
많고 문어가 너무 작고 했었는데
여기는 왜 여수맛집으로 소문이 났나
바로 느낄 수 있었죠 ㅎ
그렇게 맛있게 익히면서 친구들이랑
소주한잔이 빠질 수 없기에 짠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좋은 곳에
놀러와서 이렇게 좋은 음식과 함께
친구들과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먹기 시작할 때쯤 딱새우까지
나왔는데요.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역시나 가운데에는 가게 깃발이 꽃혀있고
동그랗게 주위를 쭉 둘러싼 딱새우는
바로 흡입하고 싶을정도로 탱글탱글~! ㅎ
색감도 너무 예쁘고 ㅎ 이래서 여수맛집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그렇게 바로 딱새우를 입속으로 넣는 순간
언제 입에 넣었냐는듯이 사르르 녹아
사라지더라구요 ㅎ 바로 또 소주한잔!!
캬~~!
그렇게 딱새우까지 다 흡입하고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빠질 수
없었는데요. 이렇게 하트모양으로
밥을 볶아주셨는데 역시 또 여기도
깃발이 빠지질 않네요 ㅎ
이렇게 또 사진한장을 찍고
배터지게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ㅎ 넘나 맛있는것
그리고 이곳 사장님께 기분좋게
잘먹었다고 인사와 함께 계산을
하고 나운 뒤 앞에 보이는 대교와
하멜등대를 바라보니 이건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어요 ㅎ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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